"평신도"라는 단어를 대체할 다른 단어들을 찾고 있다.
적절한 대안이 없이 '평신도'라는 단어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어색하지만 '성도'라는 용어를 억지스레 사용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평신도 라는 단어를 대체하려면
첫째, '비교역 성도' 라는 의미를 담아야 한다. 따라서 성도 라는 말은 부적절하다.
둘째, 비하의 의미가 사라져야 한다.
셋째, '목회자'의 존재를 전제로 하지 않는, 독립적인 단어여야 하며, 동시에 평신도의 정체성을 표현해 주는 단어여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나는 "수사"라는 단어를 제안한다.
가톨릭에서는 '사제'와 다른 평신도 수도사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따라서 수사 는 위 세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단어이다.
다만, 수사 라는 말이 사용되려면 평신도들도 지금의 평신도로 남아 있어서는 안되고, 새롭게 정체성을 가져야 할 것이다.
이 단어를 사용하려면 목회자와 평신도가 먼저 평신도에 대한 개념과 정체성 정의를 다시금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나는 모든 세례성도가 수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