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2일 월요일

영성일기로서의 라이프로그

라이프로그 lifelog 라는 말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자신의 삶을 기록한다는 의미입니다.다시 말해,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순간들, 영수증이나 영화표 같은 것들을 사진으로 찍거나 글로 그 때의 느낌이나 생각들을 간단하게 남기는 것입니다.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들이 오히려 소중한 법입니다. 우리는 너무 바빠서 앞으로 닥쳐올 일에 대해서는 골몰하지만, 우리가 지나온 하루에 대해서는 오히려 무관심할 때가 많습니다. 이 라이프로그를 활용하면 그리스도인들에겐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간단한 영성일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저도 얼마전부터 라이프로그를 시작하였습니다. 

라이프로그를 기록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에버노트를 이용하는 방법에 관한 글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저는 구글플러스의 콜렉션 기능을 이용합니다. 
라이프로그 라는 비공개 콜렉션을 만들어서 구글포토에 업로드 되어 있는 그날의 사진들을 모아서 글과 함께 라이프로그 콜렉션으로 포스팅을 하면 됩니다. 일상에서 모바일로 찍은 사진들이 모두 구글포토로 업로드되기 때문에 나중에 구글포토에 업로드된 사진들은 하루를 반추하기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비공개콜렉션으로 모이기 때문에 한번에 살펴보기도 좋고, 무엇보다 에버노트와는 달리 용량제한이 없이 무료로 계속해서 업로드 할 수 있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구글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디에 기록하시든 영성일기로서의 라이프로그를 시작하시기를 여러분께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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